김재호 기자
SK텔레콤이 하나카드와 손잡고 해외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하나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T로밍과 ‘트래블GO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3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KT, 하나카드와 손잡고 해외 여행 고객들에게 하나머니 쏜다/사진=SKT 제공
이번 프로모션은 SKT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해외에서 하나카드의 ‘트래블GO 체크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만 하나머니를 익월 말 지급하는 방식이다. 혜택은 1인 1회에 한해 제공된다.
‘트래블GO 체크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이 비자(VISA)와 제휴해 출시한 여행 특화 체크카드로, 모바일 앱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24시간 실시간 환전과 해외 결제가 가능하다.
프로모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T월드 또는 하나페이 앱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응모 페이지에 접속한 뒤 ‘이벤트 참여하기’를 선택해야 한다.
이후 해외에서 바로 요금제를 이용하는 동안 이벤트 페이지 내 ‘T로밍 미션’ 버튼을 누른 시점부터 이용 실적이 산정되며, 결제 조건을 충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프로모션 기간에 구정 연휴가 포함돼 있어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족 여행객의 경우 바로 요금제에 3천 원을 추가하면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가족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이 ‘바로 6GB(3만9천 원)’ 요금제와 가족로밍을 함께 이용하고, 2만 하나머니 혜택을 받으면 체감 비용은 1인당 약 5천5백 원 수준까지 낮아진다.
가족로밍 서비스는 지난해에만 150만 명 이상이 이용했으며, 누적 이용자 수는 36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바로 요금제 이용 고객을 위한 부가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출국 직후 기내에서도 끊김 없는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에 따라 최대 2회까지 제공해 온 T 기내 와이파이 20% 할인 또는 무료 이용 혜택을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
또한, T멤버십 앱에서 이용 가능한 ‘클럽T로밍’을 통해 공항 버스·라운지 및 현지 맛집 할인과 함께 귀국 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당근머니 또는 다이소 할인권(각 5천 원 상당, 택1) 등 총 5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고객들이 통신과 결제 모두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카드와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도 부담 없이 고품질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T로밍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