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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간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 장기 임상 유효성 입증
  • 기사등록 2026-01-30 14:17:08
  • 기사수정 2026-01-30 14: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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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은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Immunecell-LC)’의 간세포암 환자 대상 장기 임상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 참여자를 약 9년간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와, 실제 진료 환경에서 수집한 대규모 실제 임상 데이터(Real-World Data, RWD)를 통합 분석한 것이다. 근치적 치료 이후에도 재발 위험이 높은 간세포암 환자에서 이뮨셀엘씨주의 장기적인 재발 억제 효과와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이처럼 장기간에 걸쳐 생존 지표를 평가한 연구는 매우 드문 사례로, 간암 보조 면역치료의 장기적 임상 가치를 명확히 제시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 결과, 3상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대상자를 약 9년간 추적 관찰한 분석에서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면역요법군은 대조군 대비 재발 없는 생존 기간 중앙값(median Recurrence-Free Survival, mRFS)이 14개월 연장됐으며, 재발 위험도는 28% 감소했다. 

 

전체 생존(Overall Survival, OS) 분석에서는 면역요법군이 대조군 대비 사망 위험 감소 경향을 보였고, 암특이 생존율(Cancer-Specific Survival, CSS)은 면역요법군에서 유의미하게 개선돼 암 관련 사망 위험이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2개 상급종합병원의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장기 추적 분석에서도 이뮨셀엘씨주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재발 없는 생존 기간 중앙값이 35.5개월 연장됐으며, 재발 위험도는 36%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는 “간암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이후, 약 9년에 걸친 장기 추적 관찰과 실제 임상 자료 분석을 통해 면역세포치료가 간암에서 지속 가능한 보조 면역치료 전략으로서 임상적 유용성을 갖는다는 강력한 근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면역항암제를 활용해 간암 재발을 억제하려는 대규모 다국가 임상시험들이 잇따라 실패한 상황에서, 장기간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이뮨셀엘씨주의 임상적 가치는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이번 장기 추적 임상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를 통해 공식 발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에서 축적된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간암 환자와 의료진에게 신뢰할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아울러 이번 성과를 토대로 향후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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