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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디벨론 40톤급 스마트 굴착기 첫 출시 - 차세대 대형 장비 시장 본격 공략
  • 기사등록 2026-01-23 10:14:37
  • 기사수정 2026-01-23 1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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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가 출력과 연비, 안전 기능을 대폭 강화한 디벨론(DEVELON) 40톤급 스마트 굴착기를 처음 선보이며 대형 굴착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HD건설기계 디벨론 40톤급 스마트 굴착기인 DX400/사진=HD건설기계 제공

HD건설기계는 최근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대형 석산에서 디벨론 40톤급 차세대 신모델 ‘DX400’ 1호기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장비는 콘크리트 골재 채굴 현장에 투입돼 고부하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DX400은 최신 ‘현대 DX08’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최대 출력과 토크를 각각 21%, 19% 향상시키며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 여기에 전자제어 유압시스템(FEH)을 적용해 각 작동부 실린더에 최적의 유압을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연비를 22% 개선했다.

 

안전성도 대폭 강화됐다. DX400에는 ‘사람 위험 경고 시스템(HDS)’이 적용돼 6개의 고해상도 카메라와 AI 딥러닝 기술을 통해 장비 반경 6m 이내의 사람과 사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한다. 또한 광폭 레이더를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감지함으로써 보행자 및 장애물과의 충돌 위험을 사전에 경고한다.

 

운전자 편의성과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기술도 적용됐다. 기존 대비 1.5배 커진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장비 상태와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디지털 키 기능을 통해 원격 시동과 실내 온도 제어가 가능해 작업 준비 과정의 편의성을 높였다.

 

HD건설기계는 지난해 한국과 유럽 시장에서 현대·디벨론 차세대 신모델 라인업을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약 100대의 글로벌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3월에는 북미 시장에 신규 론칭을 예정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국내 30톤급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대형 장비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DX400 1호기 고객은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 장비 대비 뛰어난 출력과 연비를 제품 선택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으며,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안전 기술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석산은 고부하 작업이 연속되는 대표적인 극한 작업 환경”이라며, “이번 DX400 인도는 차세대 신모델의 성능과 경쟁력이 현장에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대형 굴착기 시장의 세대교체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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