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의 문화를 보훈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축제, ‘제1회 코리아메모리얼페스타’가 다음 달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젊은 세대들의 문화에 접목하여 보훈의식을 누구나 놀이문화 속에서 즐기고 경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공연(음악), 먹거리(음식), 체험(놀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 정상 케이-팝(K-pop)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는 공연이 이틀 동안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펼쳐지는데, 공연장 입장을 위한 무료 모바일 사전 입장권 1차 선착순 예매가 위메프와 인터파크 누리집에서 17일 12시부터 시작된다.
공연에는 지코, 찬열(EXO), 창모, 넬(Nell) 등 K-pop 스타 14명(8일 6명, 9일 8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기억’을 주제로 한 헌정곡을 비롯해 살아있는 영웅에 대한 존중과 감사, 용기와 응원, 보훈의식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한다. 공연 입장권은 예매상황에 따라 2차 선착순 예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훈의식을 주제로 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살아있는 영웅에 대한 기억과 존중, 자신만의 보훈의식을 담은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는 종이 입장권과 상품이 증정된다.
코리아메모리얼페스타에서는 K-pop 공연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시장과 보훈문화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국민 참여 먹거리시장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제복근무자의 노고를 경험하며 보훈을 느낄 수 있는 보훈문화콘텐츠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기타 세부 내용은 코리아메모리얼페스타 누리집에서, 문화제 관련 행사(이벤트)는 인스타그램 누리소통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경제엔=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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