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사립휴양림과 함께 ‘숲속 멍스토랑’ 개최 / 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반려견 동반 체험프로그램인 ‘숲속 멍스토랑’을 지난 20일에 이어 오는 27일 한 차례 더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숲속 멍스토랑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반려동물 인구 천오백만 시대에 발맞춰 지난 2023년 국립자연휴양림에서 4회 추진했으며, 올해 특허청에 고유상표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동반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사립휴양림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지난 20일 행사에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의 반려견 동반 객실을 예약한 숙박객 13팀이 참여하여 강원도 대표 임산물인 명이나물, 더덕 등을 활용해 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요리를 만들고 즐겼다.
부대행사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원주시, 피노키오자연휴양림이 마련한 국·공·사립자연휴양림 체험부스에서 한지 시계, 나무실로폰, 꽃누르미 열쇠고리 등을 만드는 체험이 진행되었고,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자생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천연 반려동물 피부 개선제 시제품도 제공했다.
한편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인 숲속 멍스토랑은 6월부터 반려견 동반시설을 갖춘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본격 진행되며, 앞으로 공립자연휴양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자연휴양림 김명종 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국·공·사립자연휴양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상호 상생과 협력,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엔=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