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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한국전기안전공사, ESS 안전 강화 및 LFP 배터리 생태계 조성 맞손
  • 기사등록 2026-01-07 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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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 강화와 국내 LFP 배터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오른쪽)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이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김동명 대표이사 사장과 김형식 ESS전지사업부장 전무, 정재한 최고품질책임자(CQO) 전무,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과 전준만 재생에너지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SS 안전 강화 및 국내 LFP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ESS 설비 안전관리 정책 지원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한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ESS 안전 지원 및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ESS용 LFP 배터리가 적용되는 신규 사이트를 대상으로 운영·점검·검사 기준을 포함한 새로운 안전관리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LFP 배터리 국내 생산을 추진하는 등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ESS 설치량의 90% 이상이 LFP 배터리로 구성돼 있다. LFP 배터리는 원가 경쟁력이 높고 화재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아 글로벌 ESS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았지만, 국내 ESS 안전 기준은 삼원계 배터리 중심으로 구성돼 LFP 배터리에 특화된 관리 기준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양사는 ESS 운용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적극 반영해 LFP 배터리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규정 개정에 협력함으로써, 국내 LFP 기반 ESS의 신뢰도 제고와 시장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당사 배터리를 적용한 ESS 사이트에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적용하고, 국내 ESS용 LFP 배터리 안전 체계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ESS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 확보가 핵심”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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