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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70명 선발…3월 10일부터 원서접수
  • 기사등록 2026-02-13 13:07:38
  • 기사수정 2026-02-13 1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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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상·사서 등 분야에서 2026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70명을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13일 ‘2026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미지=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 누리집 갈무리

이번 채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18개 중앙행정기관에서 2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직급별 선발 인원은 7급 2명, 8급 1명, 9급 58명, 연구사 8명, 전문경력관 1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우편물 관리, 교무·학사행정, 기상예보 지원, 농업 자료(데이터) 연구 관련 업무 등 중증장애인 근무에 적합한 직위에 배치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4월 서류전형, 5월 21∼22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 자격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면 가능하다. 또한 선발 단위별로 정해진 자격증, 경력, 학위 등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세부 응시 자격요건과 원서접수 방법, 시험 일정, 편의 지원 신청 등은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은 상대적으로 고용 여건이 열악한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08년 도입됐다. 

 

2008년 18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525명이 선발됐다. 최근 5년간 선발 인원은 2021년 33명, 2022년 45명, 2023년 41명, 2024년 39명, 2025년 44명이다.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는 중증장애인 공무원 수 역시 증가 추세다. 2020년 1018명에서 2021년 1086명, 2022년 1193명, 2023년 1200명, 2024년 1221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인사혁신처는 올해도 중증장애인 응시자의 수험 환경 개선을 위해 편의 제공 신청을 받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원서접수 시 희망자에 한해 가족이나 친구 등 예비 연락처를 함께 받아 시험 단계별 필요한 정보와 유의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면접시험에서는 장애 특성에 맞춰 인공와우 등 보조기기 착용을 허용하고, 필담 면접 등 다양한 편의 지원을 제공한다. 시험 당일 돌발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특별상황 전담 대응조직(팀)’도 운영할 예정이다.

 

임용 이후에는 높낮이 조절 책상(테이블) 등 보조공학기기 지원과 휠체어 이동 지원 등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공직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훈 인사혁신처 차장은 “중증장애인이 공직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적합한 직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보다 안정적인 수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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