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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멕시코 수출 계약 체결…중남미 미용·성형 시장 공략 가속
  • 기사등록 2026-01-30 09: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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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글로벌 파트너사 M8(Moksha8)과 총 295억원 규모의 멕시코 지역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중남미 핵심 미용·성형 시장으로 꼽히는 멕시코 진출에 성공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국제미용성형학회(ISAPS) 통계 기준 멕시코는 중남미 상위 5대 미용·성형 시장 중 하나다. 대웅제약은 이번 멕시코 진출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 △멕시코 등 중남미 주요 미용·성형 시장에 모두 나보타를 공급하게 됐다.

 나보타 100유닛 제품/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2015년 파나마를 시작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칠레 등으로 나보타 수출을 확대하며 중남미 전역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현재 중남미 20개국 가운데 17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13개국에서는 제품이 이미 출시돼 있다.

 

멕시코 유통 파트너사인 M8은 2018년부터 대웅제약과 협력하며 브라질 시장에서 나보타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파트너다. 피부과·성형외과 중심의 기존 시장은 물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에스테틱 및 치과 클리닉을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차별화된 유통 전략을 통해 브라질 론칭 이후 5년여 만에 계약 규모를 약 10배 이상 확대했다. 최근에는 약 1800억원 규모의 나보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멕시코는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미용·성형 시장으로, 전략적 중요성이 매우 높은 국가”라며, “인구 대비 미용 시술 빈도는 아직 한국보다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크고 프리미엄 톡신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질에서 축적한 성공 경험과 M8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멕시코에서도 나보타의 시장 입지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멕시코 시장에서 전문 영업 조직 운영, 영업 채널 확대,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강화, 고객 충성도 제고 전략 등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상위 3개 브랜드가 시장점유율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멕시코 시장에서 ‘K-톡신’ 나보타의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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