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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첫 럭셔리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 출시
  • 기사등록 2026-01-13 11:49:04
  • 기사수정 2026-01-13 11: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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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60 마그마/사진=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인 ‘GV60 마그마(GV60 Magma)’를 13일 공식 출시했다. GV60 마그마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제네시스 특유의 정제된 감성을 결합한 럭셔리 고성능 전기차로, 제네시스가 향후 10년간 지향할 브랜드 방향성과 기술적 비전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모델이다.

 

GV60 마그마는 단순한 고출력을 넘어,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거동과 안락한 승차감을 동시에 구현한 제네시스 최초의 ‘럭셔리 하이 퍼포먼스(Luxury High Performance)’ 모델이다. 제로백을 넘어 제로이백(0~200km/h)을 10.9초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64km에 달해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난 동력 성능을 갖췄다.

 

차량에는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의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다. 부스트 모드 사용 시에는 약 15초간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90Nm로 성능이 한층 강화된다. 

 

제네시스는 고출력 주행이 장시간 이어져도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전·후륜 모터의 냉각 성능과 내구성을 개선하고, 2-스테이지 모터 제어를 고도화해 부스트 모드에서의 최대 출력 유지 구간을 확장했다.

 

배터리는 84kWh 용량의 4세대 배터리가 적용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346km, 복합 전비는 3.7km/kWh다. 이를 통해 고성능 모델임에도 일상 주행에서의 활용성을 확보했다.

 

주행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한 섀시와 서스펜션도 대폭 강화됐다. GV60 마그마에는 기존 GV60 대비 롤 센터를 낮춘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가 적용됐으며,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과 EoT(End-of-Travel) 제어 시스템을 통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동시에 확보했다. 여기에 마그마 전용 21인치 휠과 광폭 썸머 타이어를 적용해 접지력과 조향 응답성을 높였다.

 

실내에는 통풍, 메모리, 쿠션 익스텐션 기능을 갖춘 마그마 전용 파워 10-Way 버킷 시트가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착좌감을 제공한다. 

 

또한, 도어 트림과 플로어 흡차음재를 강화하고, 도어 실링 구조 보강, 운전석 도어 글래스 차음 필름 두께 증대 등을 통해 고속 주행 시 풍절음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노면 소음을 제어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로드(ANC-R)’도 기본 적용됐다.

 

GV60 마그마에는 마그마 전용 드라이브 모드도 탑재됐다.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감과 편안함을 유지하는 ‘GT 모드’와 주행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스프린트 모드’를 비롯해, 배터리 온도와 모터 출력을 주행 목적에 맞게 제어하는 ‘HPBC(High-Performance Battery Control)’, 출발 시 최대 토크를 확보하는 ‘런치 컨트롤’ 등 다양한 고성능 특화 기능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가상 기어 변속 시스템(VGS),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 마그마 전용 디지털 인터페이스 등 운전자 몰입감을 높이는 요소도 대거 포함됐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GV60 대비 전폭을 50mm 넓히고 차체 높이를 20mm 낮춰 안정적인 자세를 구현했다. 카나드 윙 가니시, 펜더 에어브리더, 윙 타입 리어 스포일러 등 공력 성능을 강화한 전용 디자인 요소를 통해 고성능 모델에 걸맞은 존재감을 완성했다. 

 

실내는 스웨이드 계열의 샤무드 소재와 블랙 하이그로시, 다크 메탈 마감, 전용 스티치와 퀼팅, 시트 벨트 포인트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GV60 마그마는 기존 GV60 외장 색상에 전용 색상인 ‘마그마 오렌지’를 추가로 운영하며, 내장은 블랙 옵시디언 모노톤 단일 색상으로 구성된다. 스티치 색상은 마그마 오렌지 또는 애쉬 화이트 중 선택할 수 있다. 차량은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9657만 원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1월 중순부터 약 2개월간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에서 실차 전시와 함께 마그마 전용 향, 사운드, 파츠, 라이프스타일 굿즈 등을 선보이며, 제네시스 수지와 청주, 이후 강남과 안성에서도 순차적으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모터스포츠 대회 초청 이벤트를 마련해, 추첨을 통해 프랑스에서 열리는 ‘르망 24시’ 대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60 마그마는 콘셉트 단계에서의 도전을 양산 모델로 구현한 브랜드 첫 고성능 모델”이라며, “트랙에서의 성능을 넘어 제네시스만의 세련된 감성과 럭셔리를 결합해 고성능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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