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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2025년 외국인 결제액 74.2% 증가…방한 관광객 2000만 시대 대비
  • 기사등록 2026-01-29 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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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외국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기준 외국인 결제 금액이 전년 대비 74.2%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행 전문 플랫폼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2000만 명 이상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한중 관계 개선과 K-컬처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방한 수요 증가가 이러한 성장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2023년을 기점으로 외국인 관광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GS25의 외국인 결제 매출도 매년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GS25 외국인 결제 데이터를 살펴보면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가 외국인 소비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가 외국인 결제 수단 가운데 전체 결제 금액의 97.7%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이는 쇼핑과 메신저 앱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고객의 모바일 중심 소비 성향과 결제 편의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모델이 춘절을 맞아 GS25가 진행하는 알리페이, 유니온페이 프로모션 홍보물을 들고 있다/사진=GS리테일 제공

중국인 관광객의 경우 춘절(2월)을 시작으로 노동절(5월), 여름방학(7~8월), 국경절(10월)까지 연중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해당 기간 GS25 외국인 결제 매출 역시 동반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제주, 경기 지역이 외국인 결제 매출의 약 72%를 차지했으며, 광역 지역 내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밀집한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특정 구·군의 매출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등 관광 상권 중심의 소비 집중 현상이 확인됐다.

 

GS25는 춘절 시즌을 맞아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결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알리페이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운영해 고액 금액권부터 소액 할인 혜택까지 차등 제공하며, 유니온페이 즉시 할인 프로모션은 국내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실시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외국인 상권 내 GS25 약 1400개 점포에서 운영되며, 고객이 QR 스캔 및 카드 등록 후 유니온페이로 결제할 경우 15%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GS25는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체류 전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인천공항, 명동, 성수, 제주 등 외국인 방문이 많은 점포를 중심으로 ‘K-편의점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외화 환전 키오스크와 외화 지폐 결제, 부가세 즉시 환급(택스리펀드) 서비스 등을 도입해 외국인 금융·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K-푸드를 모은 ‘K-스테이션’, 생과일 스무디 특화 매장, 아이돌 앨범 특화존 등을 운영하며 GS25 매장을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과 K-컬처 체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GS25는 향후 외국인 결제 수단을 지속 확대하고 K-콘텐츠 특화 매장을 강화해 방한 관광객의 쇼핑 편의성과 체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며, 글로벌 관광객의 필수 방문 채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지병주 GS리테일 제휴마케팅팀 매니저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결제 수단, 상권, 소비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GS25는 외국인 결제 인프라 고도화와 시즌별 맞춤 마케팅을 통해 방한 관광객 2000만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편의점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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