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 기자
매서운 한파로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따뜻한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문화 콘텐츠가 찾아온다.
콘텐츠 전문 제작사 콘텐츠비(ContentsBe)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CGV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어린이 영어 뮤지컬 영화 ‘원더월드 대탐험(Welcome to Wonder World)’ 프리미어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더월드 대탐험’ 포스터
‘원더월드 대탐험’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어린이 영어 뮤지컬 영화로, 관객이 스크린 속 주인공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이야기에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싱어롱(Interactive Sing-along)’ 형식이 특징이다.
기존 애니메이션처럼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작품은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영국·덴마크·미국·독일·한국 등 5개국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협업에 참여했다.
다양한 국적의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완성한 영상미와 음악, 그리고 인기 배우 브렛(Bret)의 출연은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영어 교육 전문가로 잘 알려진 박현영 강사가 추천작으로 소개하며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박현영은 “영화를 한 번 보고 나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해 느끼던 막연한 부담을 내려놓게 될 것”이라며, “주인공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반복되는 라임을 따라 하다 보면 공부라는 인식 없이 영어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영화는 신비로운 세계 ‘원더월드’를 배경으로, 주인공들이 위시 페어리, 몽키 킹, 파이어릿 킹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만나 영어를 활용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프리미어 데이가 열리는 29일과 30일에는 영화 상영뿐 아니라 캐릭터와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파이어릿 킹, 몽키 킹, 아이스크림 퀸이 극장 로비와 상영관에 등장해 포토타임을 갖고, 영화 속 삽입곡인 ‘If you’re happy and you know it’에 맞춘 율동을 아이들과 함께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소원을 적는 ‘위시 보드(Wish Board)’ 이벤트와 다양한 굿즈 증정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콘텐츠비 박상용 제작이사는 “추운 겨울, 아이들이 극장에서 마음껏 소리 내고 노래하며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작품”이라며,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프리미어 데이가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영어 놀이터, 부모들에게는 의미 있는 문화 나들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더월드 대탐험’은 이번 프리미어 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객과의 만남에 나설 예정이며,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원더월드 무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