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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IC 상습 정체 해소 기대…성남~서초 고속도로 민자사업 본격화 - 국토부, 제3자 제안공고 실시…’29년 착공·’34년 개통 목표
  • 기사등록 2026-01-28 12: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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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IC)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 노선 구축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성남과 서초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건설하는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수행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1월 29일부터 4월 29일까지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인근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부담을 분산하고, 성남·판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위치도(’16.7월 최초 제안기준)/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만나는 판교 인근에서 우면산터널까지 약 10.7km 구간에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추정 사업비는 2016년 4월 1일 가격 기준으로 5612억 원이다.

 

성남~서초 고속도로는 2016년 7월 민간투자사업으로 최초 제안된 이후 민자적격성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거쳤으며, 2025년 말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근거해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사업계획을 제안받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이후 실시협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9년 착공,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우제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재 나들목 일대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완화되고 국민의 이동 시간이 단축되는 등 도로 이용 편의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부고속도로의 간선 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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