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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민주당 합당 제안 논의 착수…“정치적 DNA 보존 원칙”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전격적인 합당 제안과 관련해 당내 논의를 차분하고 질서 있게 진행하기로 했다. 조국 대표와 서왕진 원내대표는 24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합당 제안 경과를 공유했으며, 혁신당의 비전과 가치, 독자적 정치적 DNA가 어떤 경우에도 사라져선 안 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내부 논의가 정리된 뒤 답을 내겠다고 밝혔고, 서 원내대표도 결론이 빠르게 나긴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다. 혁신당은 26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의견 수렴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방선거 후 부동산 세제 개편 가시화…‘똘똘한 한 채’ 1주택자까지 겨냥
6·3 지방선거 이후 부동산 세제 개편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개편 초점이 다주택자뿐 아니라 고가 1주택자, 특히 실거주하지 않는 1주택자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다주택자 양도세 면제 연장 불가 방침을 밝히며, 비거주용 1주택의 장기보유 혜택 재검토도 시사했다. 서울·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규제 강화가 매물 잠김, 지역 격차 확대 등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 LS그룹 ‘중복 상장’ 지적…상법 개정 신속 추진 공감대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오찬에서 LS그룹의 중복 상장 추진을 사례로 들며 “아직도 이런 일이 있느냐”고 지적했다. 중복 상장은 모회사가 수익성 높은 자회사를 분할 상장해 모회사 주주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졌다. 특위는 미국식으로 자회사 상장 주식을 모회사 주주에게 일정 비율 배정하는 방안 등을 설명했으며, 엄격한 대응 필요성도 논의했다. 대통령과 특위는 자사주 의무 소각 등을 담은 3차 상법 개정안과 ‘주가 누르기 방지법’의 조속 추진에도 뜻을 모았다.
▶페이커, e스포츠 최초 체육훈장 청룡장…보훈부 “현충원 안장 심의로 가능”
프로게이머 이상혁(페이커)이 e스포츠 선수 최초로 체육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받은 가운데, 국가보훈부는 국립현충원 안장 여부에 대해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체육훈장 청룡장 수훈자는 국가유공자에 해당하지 않지만, ‘국립묘지법’에 따라 국가사회공헌자로 인정되면 안장대상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후 안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상혁은 지난 2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e스포츠 발전 기여 공로로 청룡장을 받았다.
▶홍준표 “이혜훈, 부정청약 의혹…자진 사퇴해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게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홍 전 시장은 24일 SNS에서 “부정 당첨된 아파트도 자진 반납해야 한다”며 사퇴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인사청문회가 여야가 감정적 대응 없이 차분하게 후보자를 검증해 긍정적으로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본인과 가족의 인격이 풍비박산 났는데도 장관을 하고 싶을까”라고 비판했다. 전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청문회에서는 ‘원펜타스’ 부정청약 의혹과 장남 연세대 특혜 입학 의혹 등이 집중 제기됐다.
▶IRP·연금저축 활용하면 연말정산 환급 ‘쑥’…중도해지 불이익 주의
40대 직장인 A씨는 IRP와 연금저축펀드에 연 900만원을 납입해 연말정산에서 약 150만원 환급을 받게 됐다. 두 계좌 합산 9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총급여 5500만원 이하는 16.5%(최대 148만5000원), 초과 시 13.2%(최대 118만8000원) 공제율이 적용된다. 12월 31일까지 납입 완료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월 75만원 분할 납입도 대안이다. 55세 이후 연금 수령 시 3.3~5.5%의 낮은 세율이 적용되지만, 중도해지하면 16.5% 기타소득세가 부과돼 손해가 클 수 있다. 연간 연금 수령액 1500만원 초과 시 과세 방식 선택도 필요하다.
▶원로배우 남정희 별세…향년 84세
원로배우 남정희가 지난 22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4세. 원로영화인회와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1년 전 척추 수술 이후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2년 영화 ‘심청전’으로 데뷔한 남정희는 약 300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임권택 감독의 ‘축제’ ‘창’ ‘춘향뎐’과 배창호 감독의 ‘정’ 등에 참여했으며, ‘늑대소년’ ‘내가 살인범이다’ ‘브라더’ 등에서는 노모 역을 맡았다. 드라마 ‘모래시계’ 등에도 출연했으며 2011년 대종상영화제 특별연기상을 받았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6일 오전 8시다.
▶인천 ‘남편 신체 절단’ 사건…징역 7년·사위 징역 4년·딸 벌금 300만원
인천지법 형사13부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징역 7년) 사건과 관련해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흉기로 절단해 화장실에 버린 50대 여성 A씨에게는 징역 7년, 사위 B씨(40)에게 징역 4년, 딸 C씨(37)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의 살해 의도는 검찰 증거만으로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남편을 흉기로 찔렀으나 급소를 노리지 않았고 상처가 깊지 않아 피해자가 10일 만에 퇴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또한, 반성과 합의, 처벌불원도 양형에 반영됐다. 사건은 지난해 8월 인천 강화군 카페에서 발생했으며, A씨가 남편 하체를 약 50차례 찌르고 사위가 제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부평서, 90대 어머니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딸 긴급체포
인천 부평경찰서는 함께 살던 90대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폭행치사)로 60대 딸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인천 부평구 자택에서 어머니 B씨를 여러 차례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41분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B씨 얼굴 등에서 멍 자국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같은 날 오후 8시께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폭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사건 경위와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베트남, AFC U-23 한국 꺾고 3위…새벽 거리 응원 ‘축제’
베트남이 24일 사우디 제다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3·4위전에서 한국과 연장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7-6으로 승리해 3위를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시민들은 새벽 거리로 나와 부부젤라와 오토바이 경적, 냄비 두드리기 등으로 승리를 축하했고 교통 경찰이 출동할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현지 매체 VnExpress는 관련 기사를 집중 배치하며 김상식 감독의 과감한 로테이션과 역습 전술을 호평했다.
[경제엔미디어=De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