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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1%…민주당 43%·국민의힘 22%
  • 기사등록 2026-01-23 13: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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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대 초반을 유지한 반면 국민의힘은 20%대 초반에 머물렀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에 대해서는 찬반과 유보 의견이 비슷하게 갈리며 뚜렷한 우위를 보이지 않았다.

 

한국갤럽이 2026년 1월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1월 넷째 주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0%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0%였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3%, 진보층의 86%가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2%, 보수층에서는 59%가 부정 평가를 내렸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65%, 부정 평가는 23%로 긍정 응답이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긍정률이 70%대를 기록했으며, 30대와 60대는 50%대, 20대와 70대 이상은 40%대에 그쳤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27%로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 14%, ‘소통’ 8%가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잘한다’와 ‘직무 능력·유능함’은 각각 7%였다. 이 밖에 ‘주가 상승’, ‘추진력·실행력’, ‘서민 정책·복지’ 등의 응답도 있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2%로 가장 많았으며, ‘독재·독단’,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로 나타났다. ‘외교’와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도 주요 사유로 언급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22%에 그쳤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으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27%로 조사됐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4%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55%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13%, 무당층 35%로 지지 성향이 분산됐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에 대해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33%,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34%였으며,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33%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48%로 ‘적절하지 않다’(35%)를 앞섰다. 정치 성향별로는 극보수층에서 ‘적절하다’는 응답이 62%로 높았으나, 중도층에서는 ‘적절하지 않다’가 37%로 ‘적절하다’(26%)를 웃돌았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이며,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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