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닥터헬기·중증환자 전담구급차, 지난해 중증응급환자 1414명 이송 - 생존율 향상 기여
  • 기사등록 2026-01-18 14:41:26
기사수정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가 지난 한 해 동안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와 중증환자 전담구급차(MICU·Mobile Intensive Care Unit)를 통해 중증응급환자 1414명을 이송하며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증외상이나 심·뇌혈관 질환과 같은 중증응급질환은 시간 경과에 따라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지는 만큼,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의 신속한 이송과 이송 중 적절한 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닥터헬기와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를 중심으로 한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닥터헬기는 전문의가 탑승해 응급 시술을 시행하면서 환자를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다. 도서·산간 지역처럼 차량 접근이 어렵거나 교통 정체로 지상 이송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전문의가 탑승하는 닥터헬기 8기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 한 해 동안 중증외상환자 515명, 심·뇌혈관질환자 163명 등 총 1075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 

 

닥터헬기가 본격 운항을 시작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이송 환자는 총 1만6057명에 이른다.

 

한편 치료를 위해 병원을 옮겨야 하는 중증환자의 경우, 전원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감시와 전문적인 처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2024년 말부터 경기지역에서 의사가 탑승하는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중증환자 전담구급차가 배치된 한림대 성심병원은 전담 의료팀을 구성해 24시간 상시 이송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 지난해에는 산소포화도 관리가 필요한 신생아를 포함해 339명의 중증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올해 닥터헬기 1기를 추가 배치하고, 운항 역량 강화를 위해 소형헬기 2기를 중형헬기로 교체할 계획”이라며, “중증환자 전담구급차도 1대를 추가하는 등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1-18 14:41:26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대나무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겨울철새 ‘비오리’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참나무 ‘붉은 간버섯’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