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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문화 체험 한자리에…‘2025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 11월 1일 개막
  • 기사등록 2025-10-29 16: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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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문화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5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가 오는 11월 1일 김포 함상공원과 대명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접경지역이라는 김포의 특색을 살려 안보와 문화를 융합한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으며,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2025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가 11월 1일 열린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해병대 상륙작전 시연이다. 헬기와 KAAV(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가 투입돼 실제 작전을 방불케 하는 상륙 시연이 펼쳐지고, 전투 장비 전시와 기동 시연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병대 무기체계를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해병대의 강인한 전투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해병대 특공무술인 ‘무적도’ 시범이 선보여 해병대 장병들의 절도 있는 동작과 강인한 정신력을 엿볼 수 있고, 군복·무장류 착용 체험, 위장크림 체험, 전투식량 시식, 사격 체험 등이 새롭게 마련돼 실감 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해병대 특유의 체력과 근성을 느낄 수 있는 ‘강철체력왕’ 시민 참여 이벤트와 현역 장병들이 참여하는 ‘강철근육 콘테스트’도 열려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해병대 모병 홍보 부스가 운영돼 젊은 세대에게 해병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김포시 관광 홍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장 주변에는 해병대 군용 텐트를 활용한 휴식존이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축제 장소인 대명항에서는 서해에서 갓 잡은 제철 해산물을 현장에서 구매하고 즐길 수 있어, 안보 체험과 미식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시민과 해병대 장병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참여형 안보문화 축제로 준비했다”며, “김포함상공원과 대명항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특별하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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