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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나라장터 상생세일’ 개최...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주간 - 732개사 2만4천여 개 상품 평균 10.8% 할인 판매
  • 기사등록 2025-10-20 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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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조달청 제공

조달청은 조달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예산 절감을 돕기 위해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주간 ‘2025년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기업 중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가 자사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공공기관에 판매하는 행사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 행사에서는 참여기업들이 총 58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조달청은 이번 하반기 행사 역시 조달기업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732개 기업이 참여해 2만4311개 상품을 선보인다. 참여 상품의 평균 할인율은 10.8%이며, 이 중 5% 초과 10% 이하 구간의 상품이 1만4002개(57.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사무용 가구, 도로·시설자재, 보안장비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며, 특히 공공기관 수요가 많은 컴퓨터(노트북 포함)의 경우 평균 10.3%, 최대 59.3%까지 할인 판매될 예정이다.

 

할인 상품은 10월 20일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할인행사’ 코너에서 검색할 수 있다. 조달청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종합쇼핑몰 내에 ‘상생세일 전용몰’을 별도로 마련하고, 할인율이 높은 상품을 우선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이번 상생세일이 공공구매력을 기반으로 내수 경기를 진작하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공공기관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 모집 기간(8월 18일~9월 12일)에 참여하지 못한 조달기업을 위해 오는 11월 4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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