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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병사들이 위문열차 무대에서 만나고 싶은 스타...1위 ‘에스파’
  • 기사등록 2025-04-29 19: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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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스타 1위는 '에스파'/사진=국방일보 제공

국방홍보원 국방일보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현역 병사 3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봄맞이 위문열차 무대에서 만나고 싶은 스타’ 설문조사 결과, 그룹 에스파가 18.1%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프로미스나인(16.2%), 3위는 아이유(6.5%)가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국군 소통 앱 ‘더캠프’를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장병들이 군 생활 중 스타들에게 느낀 위로와 응원의 경험, 그리고 듣고 싶은 한마디 등을 묻는 참여형 병영 콘텐츠로 이뤄졌다.

 

1위를 차지한 에스파에 대해 병사들은 “보기만 해도 힘이 난다”, “뮤직비디오를 보며 하루를 버텼다”, “에스파를 떠올리면 뭐든 열심히 하게 된다”며, 무기력한 군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존재로 꼽았다. 

 

특히 멤버 카리나를 언급하며 “같은 나라에 있다는 이유로 더 열심히 나라를 지키고 싶어졌다”는 병사도 있었다.

 

프로미스나인은 특유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2위를 기록했다. “행군 중 흥얼거리며 힘을 냈다”, “노래에서 밝은 에너지가 느껴진다” 등 위로와 동기 부여의 원천이 되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3위 아이유는 감성 보컬과 따뜻한 가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병사들은 “노래 한 곡 한 곡이 편지처럼 느껴진다”, “가사에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그 외에도 4위 아이브(6.1%), 5위 엔믹스(4.9%)를 포함해 뉴진스, QWER, 베이비몬스터, 르세라핌, BTS가 10위 안에 들었다.

 

한편 병사들이 이들 스타들에게 듣고 싶은 말로는 “힘내세요”, “파이팅”, “나라를 지켜줘서 고마워요” 등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짧지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가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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