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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 신규 선정 - 안동 밀과노닐다·안동소주, 영동 갈기산포도농원, 나주 다도참주가 선정
  • 기사등록 2024-04-28 18: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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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양조장 신규 선정 4개소 전경 및 제품 /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도 ‘찾아가는 양조장’에 경북 안동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밀과노닐다’와 ‘민속주 안동소주’, 충북 영동군의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갈기산포도농원’, 전남 나주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다도참주가 신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 전통주 시음 및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관광과 연계한 문화 공간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 오고 있다.

선정 과정은 지자체가 추천한 18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및 주변 관광 요소, 업체의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각종 전통주 품평회 수상 이력 등 양조장의 기능성과 체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했다.

선정된 양조장은 2년간 주류 및 관광 분야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으로 체험장 및 판매장 등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홈페이지 등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연계 관광 상품화 등이 지원된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이번에 신규 지정 업체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59개소가 운영 중이며, 전통주 만들기 체험 및 시음, 인근 관광 연계 등을 통해 일반소비자의 전통주에 대한 접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최근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찾아가는 양조장’이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체계를 보완하고 컨설팅과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양조장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전통주 통합홍보 포털사이트 “더술닷컴”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제엔=윤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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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8 18: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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