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가 싱글몰트 위스키 8종으로 구성된 한정판 컬렉션 ‘2023 스페셜 릴리즈’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디아지오가 2001년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스페셜 릴리즈의 최신작이며, 세계 최고의 위스키 장인들이 선정한 컬렉션으로 한정 수량 판매된다.
위스키 문화의 교류를 테마로 한 이번 컬렉션은 △로즈아일 12년 △글렌킨치 27년 △몰트락 △싱글톤 글렌듈란 14년 △라가불린 12년 △탈리스커 △오반 11년 △클라이넬리쉬 10년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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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2023 스페셜 릴리즈’ 출시 |
로즈아일 12년은 2009년 봄 문을 연 로즈아일 증류소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싱글몰트로, 이번 컬렉션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
글렌킨치 27년은 이번 컬렉션 가운데 가장 오랜 시간 숙성을 거친 위스키로 스파이스함과 꽃향기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몰트락은 일본 카노스케 증류소와 2021년 디아지오의 디스틸 벤처스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됐다. 카노스케 증류소와 협업을 통해 몰트락의 풍미에서 달콤함이 증폭됐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8종의 스페셜 릴리즈 가운데 로즈아일, 싱글톤 글렌듈란, 라가불린, 그리고 탈리스커 4종은 200㎖ 미니 사이즈로도 출시돼 소장가치를 더한다.
한편 이번 ‘스페셜 릴리즈 2023’ 각 제품의 패키지는 코우조우 사카이, 피에르 모르네, 라울 우리아스, 루이 리카르도, 샌퍼드 그린, 킴 톰프슨, 동 치우, 료코 타무라 등 각 문화를 대표하는 전 세계 8명의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이번 스페셜 릴리즈 2023 전 제품은 11월 6일부터 사전 예약 후, 13일 공식 오픈하는 신사동 에어드랍 스페이스 내 ‘더-바’ 팝업 스토어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김좌현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이번 스페셜 릴리즈 2023은 희소성 있는 위스키 컬렉션으로 디아지오가 보유한 다양한 증류소의 싱글 몰트 위스키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 양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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