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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CES 2026서 ‘개인화 AI 슈퍼 에이전트’ 공개 - 모바일·PC·게이밍 아우르는 차세대 디바이스 혁신 제시
  • 기사등록 2026-01-08 11:42:27
  • 기사수정 2026-01-08 11: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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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자사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신제품과 개념증명(PoC, Proof of Concept) 기술을 공개하며 개인화 인공지능(AI) 시대를 본격화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레노버는 모바일, PC, 게이밍, 웨어러블 등 전 영역에서 AI 기반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하며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Smarter AI for All)’ 비전을 재확인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 포트폴리오는 씽크패드(ThinkPad), 씽크북(ThinkBook), 씽크센터(ThinkCentre), 요가(Yoga), 아이디어패드(IdeaPad), 리전(Legion), 모토로라(Motorola) 등 레노버 전 브랜드를 포괄한다. 적응형 디바이스, 새로운 폼팩터, AI 중심 소프트웨어 경험을 결합해 일상과 업무, 창작,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한층 진화한 개인화 컴퓨팅 환경을 제시했다.

 씽크패드 롤러블 XD 콘셉트

이번 전시의 핵심은 레노버와 모토로라가 공동으로 선보인 ‘키라(Qira)’다. 키라는 디바이스 간 경계를 허무는 크로스 디바이스 AI 슈퍼 에이전트로, 개인형 앰비언트 인텔리전스 시스템(Personal Ambient Intelligence System)을 표방한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전반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돼 사용자 중심의 일관된 AI 경험을 제공한다.

 

루카 로시(Luca Rossi) 레노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IDG) 사장은 “키라는 사용자 주도, 신뢰 기반, 사용자 제어라는 원칙 아래 설계된 개인화 AI의 새로운 기준”이라며, “CES 2026에서 레노버는 스마트폰, 게이밍, 컨슈머 및 커머셜 디바이스 전반에 걸쳐 개인화 AI가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AI 노트북부터 AI 스마트폰, 에이전트 네이티브 웨어러블까지 하나의 AI 슈퍼 에이전트가 끊김 없이 작동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개인화 AI를 레노버의 핵심 경쟁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노버 키라’는 사용자 명령을 기반으로 디바이스 간 정보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업무, 창작,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며, 데이터는 사용자가 기능을 활성화한 경우에만 처리된다. 모토로라 제품군에서는 ‘모토로라 키라’라는 이름으로 동일한 통합 AI 경험이 제공된다.

 

모토로라는 CES 2026에서 개인화 AI와 첨단 카메라 기술, 정제된 디자인을 결합한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들 제품은 레노버의 커넥티드 디바이스 생태계와 자연스럽게 연동돼 사용자 창의성과 일상 경험을 강화한다. 또한 모토로라 연구 조직인 ‘312 랩스(312 Labs)’는 AI 컴패니언의 미래 활용 시나리오를 제시하는 초기 콘셉트 연구도 함께 공개했다.

 

레노버는 미래 컴퓨팅 환경을 조망하는 다양한 PoC 혁신 기술도 선보였다. 확장형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씽크패드 롤러블 XD 콘셉트’, 엣지 클라우드 기반 개인화 AI 허브 ‘프로젝트 큐빗(Kubit)’, 웨어러블 기반 핸즈프리 인터랙션을 구현한 ‘레노버 AI 글래스 콘셉트’가 대표적이다. 모토로라 312 랩스는 웨어러블 AI 컴패니언 ‘프로젝트 맥스웰(Maxwell)’을 통해 키라 생태계 내 상황 인지형 지능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게이밍 분야에서는 리전(Legion) 브랜드를 중심으로 몰입감과 성능을 강화한 신제품이 공개됐다. ‘리전 프로 롤러블 콘셉트’는 적응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제안하며, 스팀 OS 기반의 ‘리전 고 2세대’ 핸드헬드 디바이스는 고성능과 유연한 플레이 환경을 결합했다. 이와 함께 리전 및 LOQ 라인업의 업데이트 모델도 공개됐다.

 

컨슈머 PC 부문에서는 요가(Yoga)와 아이디어패드(IdeaPad) 신제품을 통해 창의성과 이동성을 강화했다. ‘요가 프로 9i 아우라 에디션’, ‘요가 AIO i 아우라 에디션’ 등 아우라 에디션 코파일럿+ PC 라인업이 확대됐으며, ‘레노버 스마트 커넥트(Lenovo Smart Connect)’를 통해 PC·태블릿·스마트폰 간 연속적인 워크플로우도 구현했다.

 

커머셜 시장을 겨냥한 AI PC도 대거 공개됐다. 레노버는 ‘씽크패드 X1 카본’, ‘씽크패드 X1 투인원 아우라 에디션’, ‘씽크패드 X9 15p 아우라 에디션’을 비롯해 데스크탑 제품인 ‘씽크센터 X AIO 아우라 에디션’을 선보이며 성능, 보안, 내구성을 모두 강화한 기업용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한편 FIFA 공식 기술 파트너인 레노버는 ‘FIFA 월드컵 26 스페셜 에디션’ 제품군도 공개했다. 해당 라인업은 씽크패드, 씽크북, 요가, 리전, 아이디어패드, 모토로라 등 주요 브랜드 전반에 걸쳐 출시될 예정이다.

 

CES 2026 기간 중 진행된 레노버 테크 월드(Tech World)의 전체 발표 내용은 레노버 스토리허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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