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1월 6일부터 9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CES 2026 현장의 삼성전자 ‘AI 뷰티 미러’/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CES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차세대 전자피부 플랫폼 ‘스킨사이트(Skinsight™)’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협업한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 메이크온 브랜드의 뷰티 디바이스 제품을 공개한다.
스킨사이트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전자피부(electronic skin) 기반 기술로, 피부에 부착하는 센서 패치를 통해 노화 요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환경에서 피부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해당 기술은 CES 2026 베네치안 엑스포(Venetian Expo) 혁신상 쇼케이스에서 전시된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삼성전자 ‘AI 뷰티 미러’에 자사의 AI 기반 피부 분석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도 선보인다. 해당 기술은 카메라 기반 광학 진단을 통해 모공, 홍반, 색소, 주름 등 피부 상태를 정밀 분석하며, 45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분석 결과는 3770개의 마이크로 레드 LED를 탑재한 메이크온의 ‘온페이스 LED 마스크’와 데일리 맞춤 케어 디바이스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와 연동돼 즉각적인 피부 관리 솔루션으로 이어진다.
이 밖에도 화장품 추천과 스킨케어 방법 등 다양한 뷰티 경험을 제공한다. 해당 기술은 윈 호텔(Wynn and Encore Las Vegas)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효정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 디비전 상무는 “아모레퍼시픽은 홀리스틱 롱제비티(Holistic Longevity)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뷰티 및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CES에서 선보인 혁신 기술과 제품을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통합적인 뷰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