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은행권 최초로 3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3년 연속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하나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이번 이벤트는 내년 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개인형 IRP와 DC(확정기여형) 가입 손님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형 IRP의 경우 ▲100만 원 이상 신규 가입(자동이체 5만 원 이상 및 1년 이상 유지) ▲1000만 원 이상 타 금융기관 연금계좌 이전 ▲1000만 원 이상 퇴직금 입금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하나원큐 앱을 통해 응모한 손님 가운데 1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 7매를 증정한다.

DC(확정기여형) 가입 손님은 ▲1000만 원 이상 DC 신규 가입 ▲1000만 원 이상 타 금융기관 DC에서 하나은행 DC로 이전 ▲1000만 원 이상 DB(확정급여형) 제도에서 DC 제도로 전환 후 입금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하나원큐 앱을 통해 응모하면, 1000명 한정으로 스타벅스 커피 쿠폰 7매가 제공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또는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손님들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이라며, “이번 감사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손님들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의 판매 잔고는 출시 4년 1개월 만에 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조 원을 넘어선 이후 13개월 만에 약 3배 성장한 규모로, 하나은행은 연금 전문은행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며 질적·양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