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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PB 200명 대상 ‘2026년 시장 전망’ 설문 결과 공개
  • 기사등록 2025-12-16 12: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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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026년을 앞두고 고객과 직접 접점에 있는 프라이빗뱅커(PB)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설문에 참여한 신한투자증권 PB들은 2026년 글로벌 금융시장이 일정 수준의 변동성 확대를 겪을 가능성은 있으나, 미국과 중국의 경기 호조세는 전반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증시에 대해서는 미국 증시와 유사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응답이 우세했으며, 수출주 중심의 양호한 실적을 기반으로 반도체·인공지능(AI) 업종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환율 전망과 관련해서는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원화 환율은 현 수준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한, 2026년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더 나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10%포인트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의 2026년 투자 전략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과 미국에 각각 50%씩 투자해야 한다는 응답이 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한국 비중을 70% 이상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응답이 33%, 미국 비중을 70%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은 20%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자사 PB들이 2026년에도 한국 증시에서 반도체와 AI를 중심으로 한 수출 기업들의 실적 기반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번 설문 결과가 향후 투자 전략 수립에 있어 유의미한 참고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문자료=신한투자증권 제공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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