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판매를 종료한 ‘2025-1차 공동구매 정기예금’에 대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2025-2차 공동구매 정기예금’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미지=KB국민은행 제공

‘2025-2차 공동구매 정기예금’은 판매 금액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되는 상품으로, 1차 상품과 동일한 조건을 갖췄다. 

가입 기간은 3개월·6개월·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KB국민은행 영업점, KB스타뱅킹,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총 판매 한도는 3조 원으로 오는 19일까지 모집하며, 판매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 원 이상이며 금리는 최종 판매 금액 및 이벤트 금리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가입 기간 1년 기준 최종 판매 금액이 1,000억 원 이하인 경우 연 2.75%, 1000억 원을 초과할 경우 연 2.85%의 금리가 적용된다. 

여기에 2024년 11월 1일부터 정기예금 신규(재예치 포함) 거래 이력이 없는 고객 등 조건 충족 시 연 0.15%포인트의 이벤트 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0% 금리를 받을 수 있다(2025년 12월 9일 기준, 세전).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공동구매 정기예금은 판매 규모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돼 고객 입장에서 경쟁력 있는 금리를 확보할 수 있어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과 고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