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이 싱가포르·발리·몰디브 노선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싱가포르항공 제공

싱가포르항공이 연말을 맞아 싱가포르, 발리, 푸켓, 몰디브 등 주요 인기 노선 총 8개 도시에 대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겨울 발권으로 내년 봄·여름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미리 떠나는 여행’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지속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휴양 및 도시 여행 노선들을 합리적인 운임에 제공해 다양한 일정에 맞춘 여행 계획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발권 기간은 2025년 12월 9일부터 29일까지이며, 탑승 기간은 2026년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주요 노선의 왕복 총액 기준 특별 운임은 ▲싱가포르 39만8000원 ▲발리 42만9300원부터 ▲푸켓 41만6400원 ▲몰디브 81만원부터다.

특히 싱가포르 노선을 예약하는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 고객에게는 기존 특별 운임에 1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카드 할인과 프로모션 운임이 결합되며 연말 항공권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싱가포르항공은 이번 프로모션이 휴양을 찾는 여행객부터 새로운 도시 탐방을 원하는 소비자까지 폭넓은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발리와 몰디브, 쇼핑·미식·도심 체험이 공존하는 싱가포르 등 다양한 매력의 여행지가 포함돼 연말의 분주함 속에서도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는 여행객에게 설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싱가포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전 세계 37개국 131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으며,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 ‘크리스플라이어( KrisFlyer)’를 통해 항공 여행뿐 아니라 다이닝, 쇼핑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는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 및 스쿠트항공에서도 적립·사용이 가능하다. 또 싱가포르항공은 전 클래스에서 무제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