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BK상거래원스톱 서비스’를 지난 5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부터 가상계좌를 활용한 자동 수납 관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유료 회계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엑셀로 거래 내역을 수기 관리하던 기업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기능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거래처 일괄 등록 ▲미수금 현황 관리 ▲가상계좌 입금 한도 자동 증감 ▲전자세금계산서 연동을 통한 계좌번호·금액 자동 입력 등이다.
해당 서비스는 기업은행 기업 인터넷뱅킹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세금계산서 발급부터 가상계좌 연계까지 자동화된 수납 관리 기능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