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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옥택연과 함께한 파네라이 ‘Innovation from the Depths’ 전시 오프닝
  • 기사등록 2025-12-08 11:50:12
  • 기사수정 2025-12-08 11: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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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워치메이킹 기술과 이탈리아 디자인 감성을 결합한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파네라이(Panerai)가 지난 5일 서울 청담동 ‘브라이덜 공’에서 해양 헤리티지와 기술 혁신을 집중 조명한 ‘Innovation from the Depths’ 팝업 전시 오프닝 이벤트를 열었다.


파네라이 행사장에 방문한 옥택연/사진=파네라이 제공

이번 팝업 전시는 파네라이가 165년에 걸쳐 구축해온 해양 탐험 전문성, 정밀 기기 제작 노하우, 그리고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철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탈리아 해군이 실제 사용하던 토르피도(Torpedo·탐험용 어뢰)를 실물 크기(1:1)로 구현한 설치물이 시선을 끌었으며, 브랜드의 기술적 진보를 보여주는 주요 타임피스 전시와 깊은 바다 속을 탐험하는 듯한 몰입형 연출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했다.

 

오프닝에는 배우 옥택연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그는 올해 사극을 통해 보여준 인상적인 연기와 2025 드라마 어워즈 MC로서의 품격 있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옥택연은 파네라이 루미노르 라인 최초의 40mm 세라믹 모델 ‘루미노르 GMT 세라미카(Luminor GMT Ceramica, PAM01460)’를 착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PAM01460은 블랙 매트 세라믹 케이스를 적용해 강인함과 경량성, 시크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구현한 모델이다. 오토매틱 P.900 칼리버를 탑재해 3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약 300m(3bar) 방수 성능과 Super-LumiNova® X2 야광 처리로 파네라이의 기술력을 담아낸 최신 GMT 타임피스다.

 

‘Innovation from the Depths’ 전시는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도슨트 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운영된다. 파네라이가 지닌 깊이 있는 유산과 혁신적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1860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공방·매장·워치메이킹 학교를 겸한 형태로 설립된 파네라이는 수십 년 동안 이탈리아 해군과 잠수 특공대에 정밀한 성능의 장비를 공급하며 군용 시계 제작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쌓아왔다. 

 

루미노르(Luminor)와 라디오미르(Radiomir) 등 당시 개발된 시계는 군사 기밀법(Military Secrets Act)의 적용을 받아 오랫동안 민간에 공개되지 않았다. 

 

1997년 리치몬트 그룹에 편입된 이후 세계 시장에 공식적으로 소개되었으며, 현재는 스위스 뉘샤텔 매뉴팩처에서 무브먼트와 시계를 개발·제작하고 있다. 

 

파네라이 시계는 이탈리아의 미적 감성과 스위스의 정밀 워치메이킹이 조화를 이루며, 전 세계 파네라이 부티크 및 독점 판매망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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