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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한국능률협회에 자체 개발 AI 솔루션 ‘MoAI’ 제공 - B2B·B2G 사업 확대 본격 추진
  • 기사등록 2025-12-08 10: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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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지난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BC카드 본사에서 KMA에 맞춤형 AI 솔루션인 ‘MoAI’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오성수 BC카드 상무(오른쪽)과 강석 KMA 본부장/사진=BC카드 제공

BC카드는 한국능률협회(KMA)에 자체 개발한 맞춤형 AI 솔루션 ‘MoAI(모두의 업무 AI)’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MoAI’를 활용한 공동 PoC(개념 검증) 추진과 정부·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규 사업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오성수 BC카드 상무, 강석 KMA AI역량개발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BC카드가 개발한 ‘MoAI’는 조직 구성원의 다양한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 AI 솔루션으로, 올해 내부 개발을 마치고 실무 현장에 적용 중이다. 현재 △부서·직무별 데이터 학습 기반 실무 질의응답 △다국어 번역 △보고서 작성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OpenAI API와 호환되는 GPT-5, Gemini, Claude 등 주요 LLM을 지원해 ChatGPT 수준의 고도화된 질의응답 기능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KMA는 ‘MoAI’를 기존 AI 실무형 역량 교육 프로그램과 결합해 교육생들이 현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문서 검색 및 요약 기능을 기반으로 KMA가 보유한 방대한 교육 콘텐츠와 보고서 자료의 관리 자동화도 가능해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효율과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BC카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부 활용에 머물던 AI 역량을 B2B 및 B2G 영역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오성수 BC카드 상무는 “이번 협업은 AI 기반 업무 혁신을 본격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MoAI를 통해 실무 효율을 높이고 향후 기업·정부 대상 영역으로 AI 활용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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