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애경케미칼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환경(A), 사회(A+), 지배구조(A) 등 모든 부문에서 평가가 개선되며 전반적인 ESG 성과를 높였다.
애경케미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이미지=애경케미칼 제공
애경케미칼은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ESG 리딩그룹, 전담 부서인 지속가능경영팀을 신설·운영하며 ESG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리딩그룹을 중심으로 환경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표별 중장기 계획을 수립·실행하며 친환경 구매와 매출 비율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 관련 주요 리스크를 식별·관리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준법지원인 선임과 부패 방지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윤리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수하게 평가받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한 경영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경케미칼은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관련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올해 6월 발간된 보고서에는 △환경: 친환경 사업 전환 및 탄소 저감 확대 △사회: 포용적 동반성장과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지배구조: 투명한 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과 성과 등이 포함됐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