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동아제약이 단백질 분해 효소 제품 ‘육식파 키위효소’를 CU편의점에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기 위주의 식사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기획된 효소 제품이다.
‘육식파 키위효소’는 키위에서 추출한 단백질 분해 효소 ‘액티니딘’에 주목해 개발됐으며, 키위는 풍부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를 함유한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오래전부터 고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연육 작용에도 활용돼 왔다.
제품에는 뉴질랜드산 그린키위를 동결건조해 만든 원료 ‘악타진’이 포함돼 있다. 악타진은 장운동을 부드럽게 돕는 성분이며, 액티니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파인애플 유래 단백질 분해 효소 ‘브로멜라인’을 더해 효능을 강화했다.
브랜드명 ‘육식파’는 고기 중심 식습관을 의미하는 ‘육식’과 ‘갈래 파(派)’, ‘깨트릴 파(破)’의 뜻을 담아 ‘육식파를 위한 육식 타파 제품’이라는 콘셉트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육식파 키위효소’는 상큼한 키위맛의 분말형 제품으로, 물 없이도 1포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단백질 분해 효소 기능에 집중해 육류 섭취가 많은 현대인을 위한 제품을 선보였다”며, “상큼한 맛과 편리한 섭취 형태로 소비자가 더욱 즐겁게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제품은 출시를 기념해 CU편의점에서 1+1 프로모션으로 판매된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