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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뉴, ‘두바이 에어쇼 2025’ 참가…중동 시장 공략 본격화
  • 기사등록 2025-11-19 09:23:46
  • 기사수정 2025-11-19 09: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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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기 전문 개발 기업 프리뉴가 17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에어쇼(Dubai Airshow) 2025’에 참가해 중동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두바이 에어쇼 2025’ 프리뉴 부스에 아랍에미리트 국방부 관계자들이 방문해 수직이착륙형 고정익 기체 ‘MILVUS T400’과 고성능 FPV 드론 ‘PANDION Q300’을 관심 있게 살펴보고 있다/사진=프리뉴 제공

두바이 에어쇼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1500개 이상의 글로벌 항공·방산 기업이 참가하고 약 200대의 항공기가 전시된다. 각국 정부기관, 방산 기업, 항공우주 관련 스타트업 등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꼽힌다.

 

프리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수직이착륙형(VTOL) 고정익 기체 ‘MILVUS T400’과 고성능 FPV(1인칭 시점) 드론 ‘PANDION Q300’을 선보이며 중동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력 전시 모델인 MILVUS T400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고정익 드론으로, 3시간 이상 장기 체공이 가능하다. 정찰·감시·매핑 등 다양한 임무 수행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췄으며, 우수한 항속과 안정적인 비행 성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함께 전시되는 PANDION Q300은 FPV 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기동성과 정밀한 조작성을 갖춘 드론이다. 실시간 영상 전송 및 특수 임무 대응이 가능해 보안 분야는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도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다.

 

프리뉴는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중동 지역에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해온 기업 및 고객사들과 현장 미팅을 진행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회사는 “리드 고객 및 파트너사 발굴을 주요 목표로 전시 참가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뉴는 자체 항전 시스템과 최적화된 모듈화 기술을 기반으로 △VTOL 고정익 △소형 헬기 △멀티콥터 등 다양한 무인항공기를 설계·제작하고 있으며, ‘DRONEiT HUB’ 플랫폼을 통해 드론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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