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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가치 5위…905억 달러 기록
  • 기사등록 2025-10-15 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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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누리집 갈무리

삼성전자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6년 연속 ‘글로벌 톱 5’ 자리를 지켰다.

 

15일(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905억 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2020년 이후 삼성전자는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전 사업 부문에서 AI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 제품군에 걸쳐 AI 기반의 통합 경험을 제공하며, AI 관련 반도체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고객 중심 브랜드 전략을 실행한 점이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인터브랜드의 글로벌 브랜드 평가는 기업의 재무 성과와 전망, 제품 구매 시 브랜드 영향력, 브랜드 경쟁력(소비자 공감과 참여, 전략, 차별성, 일관성, 신뢰성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진행된다. 해당 평가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브랜드 평가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ll)’이라는 비전 아래 차별화된 AI 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AI’를 고도화해 올해까지 총 4억 대 기기에 적용, AI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TV와 생활가전 분야에서는 ‘비전 AI’와 ‘비스포크 AI’ 등 제품별 최적화 AI 기술을 신제품에 적용하며 AI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개방적 협업을 통해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하고, ‘삼성 녹스(Knox)’ 기술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지원한다. 제품 접근성 강화, 고효율 제품 개발,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동을 통한 에너지 관리 등 지속 가능한 혁신도 함께 추진 중이다.

 

DS(Device Solutions) 부문은 HBM(High Bandwidth Memory), 고용량 DDR5, LPDDR5X, GDDR7 등 차별화된 반도체 제품을 통해 클라우드 AI, 온디바이스 AI, 피지컬 AI 등 다양한 AI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이원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혁신과 개방적 협업을 통해 고객이 일상에서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안전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가치를 지속 발전시켜 더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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