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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LH, 주택개발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 도시정비·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본격 추진 - 주거환경 개선·주택공급 확대 기대
  • 기사등록 2025-10-03 11: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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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 주민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중랑구가 지난 10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와 지역 내 주택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렸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화5구역·면목9구역 공공재개발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묵동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 ▲면목부림 가로주택정비 등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용마터널 저층주거지와 사가정역 인근에서의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도 본격화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사업시행 여건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 주거환경 개선, 주택공급 확대를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중랑구는 주거안정 실현과 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중랑구는 공공주도 개발과 더불어 민간 주도의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29일 서울시가 발표한 ‘신속통합기획 2.0’에 맞춰 민간재개발 5개소와 모아타운 14개소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향후 10년 이내 중랑구의 도시경관이 크게 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중랑구의 도시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히 협력해 구민 주거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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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0-03 11: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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