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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네이버와 함께 ‘공정 예약’ 캠페인 - 7일부터 양도·양수 금지 온라인 홍보 본격 추진
  • 기사등록 2025-07-07 15: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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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손잡고 휴양림 예약의 양도·양수 금지 제도 홍보에 본격 나섰다. 

 자료 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리소는 7일부터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관련 제도를 온라인으로 적극 홍보하며, 불공정 예약 관행을 근절하고 공정한 이용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국립자연휴양림 예약권을 타인에게 유상으로 양도하거나 구매하려는 사례가 늘면서, 정당하게 예약을 시도하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러한 행위를 불공정으로 규정하고, 국민 누구나 공정하게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네이버 포털과 숲나들e 누리집 공지사항에서는 ▲양도·양수 금지 사유 ▲관련 법령 및 규정 ▲위반 시 제재 내용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관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올바른 예약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휴양림은 국민 누구나 정당한 절차를 통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올바른 예약 문화를 널리 알리고, 누구나 공정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향후 예약 시스템 고도화와 제도 개선을 함께 추진하며, 공정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이용 질서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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