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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이사회 윤재원 의장의 해외 IR - 선진 지배구조 기반 경영투명성 강화…기업가치 제고 이끈다
  • 기사등록 2025-06-01 09: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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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가 윤재원 이사회 의장이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 싱가포르를 방문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홍콩에서의 기념촬영 (사진 왼쪽부터)아마르 길 ACGA 사무총장, 박유경 APG자산운용 EM주식부문장, 윤재원 신한지주 이사회 의장, 카 시 리우 홍콩신탁이사회협회장, 프루 베넷 브런즈윅그룹 파트너/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윤재원 이사회 의장이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과 싱가포르를 방문해 주요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상장사 중 이사회 의장이 단독으로 해외 IR 활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IR은 신한지주 이사회의 전문성, 독립성,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운영 구조를 투자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윤 의장은 IR 현장에서 국내외 거시 경제 환경과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한 분석을 공유하는 한편 이사회 차원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과 다양성 확대 방안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지난해 9월 개최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라운드테이블과 올해 4월의 자율 공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홍콩에서는 아시아 기업지배구조 협회(ACGA) 회원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각국의 지배구조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이사회의 책임 있는 역할이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신뢰도 형성에 핵심적인 요소임을 재확인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 구조도 조기 제출 및 이행 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 평가 체계 마련 등 신한지주 이사회 주도의 지배구조 개선 행보에 주목하며, 윤 의장이 직접 해외 IR에 나선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고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경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기업가치 제고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으로 자본시장에서의 신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ACGA 싱가포르 연례행사에도 참여해,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부동산 중심의 단기적 투자에서 벗어나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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