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 기자
영화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할 6월, 돌비 시네마가 어드벤처와 서스펜스로 가득한 화제작 네 편을 선보인다.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에서는 ‘씨너스: 죄인들’, ‘드래곤 길들이기’, ‘엘리오’, ‘F1 더 무비’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들이 상영되며, 생생한 영상미와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로 관객들을 스크린 속 세계로 안내한다.
돌비의 프리미엄 영상 기술 ‘돌비 비전’과 차세대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이번 상영작들은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자극하며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6월 돌비 시네마 개봉작/이미지=돌비 시네마 제공
먼저 28일 개봉하는 ‘씨너스: 죄인들’은 ‘블랙 팬서’ 시리즈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처음 선보이는 공포 장르 영화로, 어두운 과거를 지닌 쌍둥이 형제가 고향에서 깨어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이클 B. 조던의 1인 2역 연기와 루드비히 고란손 음악 감독의 블루스 사운드가 돌비 기술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어 내달 6일,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관객을 만난다. 바이킹 소년 ‘히컵’과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의 우정을 그린 이 작품은 스펙터클한 비행 장면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돌비 비전과 애트모스를 통해 더욱 실감나게 전달한다.
‘씨너스: 죄인들’과 ‘드래곤 길들이기’ 돌비 시네마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한정판 돌비 포스터가 증정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메가박스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 18일 개봉 예정인 디즈니·픽사의 ‘엘리오’는 외로운 소년이 우주로 소환돼 특별한 친구를 만나며 펼쳐지는 감성 어드벤처다. 우주의 환상적 풍경과 생명체들이 돌비 비전의 화려한 색감과 애트모스의 입체 사운드를 통해 눈앞에 펼쳐진다.
6월 25일에는 ‘탑건: 매버릭’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과 배우 브래드 피트가 호흡을 맞춘 ‘F1 더 무비’가 개봉한다. F1의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카 액션 드라마로, 돌비 시네마를 통해 실제 서킷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경험할 수 있다.
전 세계 14개국 290여 개 지점을 운영 중인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컬러 표현이 가능한 ‘돌비 비전’과 몰입형 사운드 ‘돌비 애트모스’를 결합해 새로운 차원의 영화 감상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개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돌비 시네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몰입의 정수. 다가오는 6월, 스크린 속 모험에 직접 뛰어들 시간이다.
[경제엔미디어=이은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