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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산책 중 만난 노숙묘/사진=경제엔미디어
고양이는 작고 날렵한 몸을 가진 포유류로, 호기심이 많고 독립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반려묘는 사람과 함께 생활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보살핌을 받고 있어 사회성이 높아지고 인간과의 유대감도 깊어진다. 반면, 길고양이는 야생 환경에 적응해 자유롭게 살아가며 식량을 스스로 구한다. 경계심이 강하고 사람을 피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최근 우리 주위에 있는 길고양이는 돌봐주는 손길에 따라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갖지않은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또한, 반려묘는 안정된 생활을 하며 건강관리가 가능하지만, 길고양이는 외부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 수명이 짧은 편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