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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청년일자리·지방투자 확대 기업 간담회 주재 - 대기업 10곳, 5년간 지방투자 270조원…올해 채용 5만1600명 - 신입 채용 66% 차지…청년 일경험·창업 지원 확대 주문
  • 기사등록 2026-02-05 15: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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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열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청년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대기업의 신규 채용 확대와 지방 우선 투자를 통해 성장의 과실이 청년과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삼성 이재용 회장, SK 최창원 부회장,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 LG 구광모 회장, 롯데 신동빈 회장, 포스코 장인화 회장, 한화 김동관 부회장, HD현대 정기선 회장, GS 허태수 회장, 한진 조원태 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 및 경영진 10명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경제부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책실장 등이 배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연초 해외 순방 성과를 기업인들과 공유하며 “코스피 지수 5천 돌파는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지표”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중·일 연쇄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이를 실질적인 경제 협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신입 채용 확대와 함께 인턴십, 직무훈련, 창업 지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 대도약의 핵심 축으로 ‘지방 주도 성장’을 제시하며, 신규 투자 결정 시 지방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제계 대표로 발언에 나선 류진 회장은 “경제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며, 참석한 10개 그룹이 향후 5년간 총 270조원을 지방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올해 지방 투자 규모는 66조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6조원 증가한 수준이다.

 

신규 채용 계획도 공개됐다. 10개 기업은 올해 총 5만160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2500명 늘어난 규모다. 이 중 66%에 해당하는 3만4200명이 신입 채용이다. 지난해 하반기 추가 채용 4천 명에 이어 올해도 2500명을 더 늘려, 당초 계획 대비 총 6500명을 추가 고용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가 창업 시대’ 구상에 맞춘 국내 스타트업 육성 방안도 논의됐다. 사내벤처 활용, 창업 펀드 조성, 창업 플랫폼 구축 등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으며, 이 대통령은 기업인들이 전달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관계 장관들에게 “할 수 있는 것, 해야 하는 것들은 적극적으로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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