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6월 9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전국 43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여름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 이용을 위한 추첨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첨 대상은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 중 아세안자연휴양림(경기 양주)은 아세안 회원국 출신자 우선예약으로 제외되며, 중미산자연휴양림(경기 양평)과 방태산자연휴양림(강원 인제)은 시설 개선 공사로 이번 성수기 추첨에서 제외됐다.

신청은 숲나들e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추첨 결과는 6월 19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당첨자는 6월 25일 오후 6시까지 시설사용료를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을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 미당첨 혹은 미결제된 객실은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성수기 추첨 신청은 숲나들e에 가입한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1회, 최대 2박 3일(단, 8월 24일 이용 시 1박 2일)까지 객실 또는 야영시설 신청이 가능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투명하고 공정한 추첨을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 추첨 방식을 도입, 반부패 청렴 행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아름다운 숲속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소중한 휴가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