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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공감연대, 윤 대통령 퇴진 요구 시국선언문 발표
  • 기사등록 2024-12-03 11: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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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공감연대가 3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사진은 지난 3월 19일 공감연대 창립식 / 공감연대 제공

시민단체 공감연대는 민주주의를 후퇴시켰고 평화를 흔들었으며 민생을 도탄에 빠뜨렸다며, 전국과 해외에서 1067명이 서명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시민단체 공감연대가 3일 오전 서울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빌딩을 비롯해 부산, 울산, 대구, 광주, 전남, 강원 등 전국 7개 장소에서 화상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공감연대는 시민 1067명이 서명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평화를 흔들었으며 민생을 도탄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나아가 “전쟁과 평화,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 저출생, 기후 위기, 디지털 전환, 지역 소멸, 역사 정의, 의료 개혁, 검찰, 교육, 노동, 언론개혁, 식량주권, 차별 없는 세상 등의 과제들이 윤 대통령 퇴진과 서로 맞물려 있다”며, 퇴진을 넘어 사회 대개혁까지를 목표로 내걸었다.

 

공감연대는 이번 시국선언을 통해 지금까지 학계와 종교계 일각에서의 서명운동이 시민사회로, 또 각 지역을 연결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물꼬를 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공감연대는 시민사회 중진 인사들이 중심이 돼 대안적 공론장 형성과 사회통합을 위해 지난 3월 19일 출범해 활동하고 있는 전국적 시민운동 단체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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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2-03 11: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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