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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3월 3일부터 2026년도 병력동원훈련 시작
  • 기사등록 2026-02-26 12:17:04
  • 기사수정 2026-02-26 12: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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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3월 3일부터 2026년도 병력동원훈련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병력동원훈련은 약 42만 명의 동원예비군을 대상으로 소집부대 또는 동원훈련장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훈련에 참여 중인 예비군 모습/사진=경제엔미디어 

병력동원훈련은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군 병력 충원을 위해 동원예비군을 소집해 임무수행 능력을 숙달하는 훈련이다. 훈련 대상은 병의 경우 전역 다음 해부터 4년 차까지, 장교·준사관·부사관은 전역 후 6년 차까지이며, 올해 대상 인원은 약 42만여 명이다.

 

개인별 훈련 일자와 장소, 입영 방법 등은 입영일 7일 전까지 전자우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등기우편으로 발송되는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를 통해 안내된다. 입소 시간은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육군은 정오 12시, 해군·공군은 오후 1시이며, 퇴소 시간은 오후 5시다.

 

병무청은 훈련장소가 원거리이거나 교통 여건이 불편한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약 10만 명의 예비군을 위해 집결지에서 훈련장소까지 수송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3월 3일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개인별 병력동원훈련 일정 조회가 가능하며, 개별 입영자는 훈련장소까지의 교통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병무청은 병력동원훈련 참여가 어려운 경우를 고려해 연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 주요 업무, 출국 예정, 시험 응시 등의 사유가 해당되며, 훈련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입영일 5일 전까지 관할 지방병무청에 연기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청년층의 취업활동과 출산·육아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입사 예정’, ‘배우자 난임치료’, ‘본인 출산휴가’를 연기사유로 새롭게 신설했다. 병무청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청년층의 일상과 병역 의무가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역 이행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나라사랑가게’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 음식점, 카페,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고 있으며, 병력동원훈련 참여자는 예비군 교육훈련 소집필증을 제시하면 상품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병무청은 병력동원훈련(병 4년, 간부 6년)에 모두 참여한 사람을 ‘모범예비군’으로 선발해, 병무청과 협약한 학원에서 기술·어학·컴퓨터 과정 수강 시 선발일로부터 3년간 수강료 20%를 할인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국가안보를 위해 생업을 잠시 미루고 훈련에 참여하는 동원예비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동원예비군이 안심하고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한 국민 중심의 맞춤형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장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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