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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 원천기술 경쟁력으로 글로벌 도약 가속 - AI 보안 시장 재편 나선다
  • 기사등록 2026-02-26 11: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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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원천기술을 앞세운 고성장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그룹 차원의 기술 협력으로 구축한 확장형 기술 생태계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5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432억5700만원, 영업이익 160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이 28.8%, 영업이익이 163.8% 증가한 수치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다.

 

별도 기준으로는 2025년 매출액 1182억2800만원, 영업이익 104억3200만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6.8%, 72.3%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큰 폭 성장은 고부가가치 중심의 사업 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실적은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장기간 축적해 온 원천기술 경쟁력과 기술 내재화 전략의 성과로 분석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가 산업 전반의 핵심 화두로 부상하기 이전인 2015년부터 AI 기반 보안 원천기술 확보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국내 보안 시장에서 다수의 ‘최초’와 ‘표준’을 구축해 왔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네트워크·웹 보안 역량을 보유한 자회사 파이오링크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기술 생태계를 확장하며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 왔다. 이러한 모·자회사 간 시너지는 향후 글로벌 클라우드 및 AI 보안 시장 공략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앞으로 AI를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닌 ‘보안의 전략적 파트너’로 재정의한 자율형 보안운영센터(Autonomous SOC) 구현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국가 망 보안체계(N2SF),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모델, 인공지능 전환(AX)을 포괄하는 중장기 보안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며, 보안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지난해는 외형 성장과 내실 경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특히 별도 기준 영업이익의 비약적인 성장은 당사의 기술력이 시장에서 고부가가치로 인정받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파이오링크와의 전략적 시너지를 극대화해, 단순 보안 기업을 넘어 글로벌 AI 테크 기업으로 재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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