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롯데카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대출 금리인하 요구를 대신 신청해 주는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롯데카드 제공
이번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연결된 금융사의 대출을 대상으로 금리 인하 가능 여부를 롯데카드가 고객 대신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조건을 충족할 경우 자동으로 금리인하요구를 신청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신청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내 ‘자산’ 메뉴에서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마이데이터로 연동된 다양한 자산 정보를 바탕으로 소득 증가, 부채 감소, 신용점수 변동 등 신용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금리인하요구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월 1회 고객을 대신해 해당 금융사에 금리인하를 요청한다. 또한 금융사가 금리인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고객에게 필요한 보완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는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롯데카드는 고객의 이자 부담 경감과 포용 금융 확산 취지에 공감해 혁신 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참여했다.
아울러 롯데카드는 개인사업자 플랫폼 ‘내 가게(Selly)’를 통해 이번 서비스를 안내함으로써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절차의 번거로움이나 신청 시기를 놓쳐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신청만 하면 자동으로 금리인하 요구가 이뤄지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편리한 신청 방식과 상세한 안내를 통해 가계와 사업장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