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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연 생태계...청개구리
  • 기사등록 2025-07-27 0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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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인도로 산책 나온 청개구리/사진=경제엔미디어

청개구리는 몸길이 2.5~4cm로 등은 녹색이나 황록색 바탕에 진한 녹색 또는 갈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주변 환경이나 계절에 따라 회색, 누런빛, 하늘색 등으로 색을 바꿀 수 있으며, 겨울잠 직전에는 몸빛이 회색으로 변한다. 수컷은 목 아래 커다란 울음주머니가 발달해 암컷과 구별되며, 이 울음주머니로 번식기나 습한 날 밤새도록 큰 소리로 운다. 발가락 끝의 흡반 덕분에 나무나 풀잎 위에서도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주로 평지와 저지대의 숲, 논, 연못 등에 서식하며, 번식기는 4~7월로 물이 고인 곳에 불규칙한 모양의 알덩이를 낳는다. 먹이는 주로 곤충이나 거미 등 절지동물이다. 한국 전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등에 분포하지만, 서식지 개발로 개체 수가 점차 줄고 있어 보전이 필요하다.


[경제엔미디어=온라인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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