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우 기자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신청 안내 / 자료제공=방송통신위원회 |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 및 청각장애인이 편리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맞춤형 TV를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통위는 올해 보급 대수가 32,000대로 지난해 대비 60%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보급을 위해 2회로 나누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난 4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차 신청을 받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번 2차 신청 접수는 오늘부터 21일까지다.
다만 2차 신청에서는 저소득층이 아닌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일부 비용(5만원)을 부담해야 맞춤형 TV를 보급 받을 수 있다.
맞춤형 TV는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통위의 맞춤형 TV 보급 사업은 장애인이 방송을 보다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로 시각 및 청각장애인의 방송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엔=윤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