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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탐방객 4331만 명…전년 대비 6.5% 증가 - 자연 속 휴식 수요 확대…북한산 753만 명으로 최다 방문
  • 기사등록 2026-02-24 13:40:55
  • 기사수정 2026-02-24 13: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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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이 2025년 한 해 전국 국립공원 탐방객 수가 총 4331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탐방 수요는 코로나19 이후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며 2024년 4천만 명대를 회복한 데 이어, 2025년에는 4331만 명을 기록하며 증가 폭이 더욱 확대됐다. 

 

이는 자연 속에서의 치유와 휴식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국립공원이 생활권 대표 자연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5년 탐방객이 가장 많았던 국립공원은 북한산국립공원으로, 753만 명이 방문해 전체 탐방객의 17.4%를 차지했다. 

 북한산국립공원/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북한산국립공원은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다양한 난이도의 탐방로와 둘레길을 갖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높은 이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54만 명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경주국립공원이 421만 명, 한려해상국립공원이 379만 명, 지리산국립공원이 323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탐방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립공원은 주왕산국립공원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한 67만 명이 방문했다. 

 

주왕산국립공원은 지난해 3~4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탐방객이 일시적으로 43%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공단의 신속한 재해 복구와 탐방로 정비, 안전관리 강화 및 탐방서비스 개선을 통해 빠르게 정상화됐다.

 

경주국립공원은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관심 증대로 전년 대비 9.0% 증가한 421만 명이 방문했으며, 내장산국립공원은 단풍철 탐방 수요 증가에 힘입어 7.7% 늘어난 221만 명을 기록했다.

 

국립공원공단 주대영 이사장은 “2025년 탐방객 증가는 산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안전관리, 탐방환경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해 국립공원이 국민의 대표 자연휴식처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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