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숙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 삼성물산은 24일, 한강 변에 인접한 사업지의 입지적 특성과 조합원 요구를 반영한 설계·금융·사업 조건을 종합한 최상의 제안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신반포 19∙25차 조감도(조합원안설계)/이미지=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은 이번 입찰에서 ‘사업 안전성과 프리미엄’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먼저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헤리븐 반포 설계에 참여한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협업해 혁신적인 대안 설계에 착수했다. 한강 변이라는 입지의 강점을 극대화한 외관 디자인과 특화 평면을 통해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재무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금융 경쟁력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삼성물산은 대규모 정비사업에서 핵심 요소로 꼽히는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업계 유일의 최고 신용등급(AA+)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금융 조건과 사업 중단 없는 신속한 추진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브랜드 경쟁력 역시 두드러진다. 반포동 일대를 중심으로 래미안 퍼스티지, 래미안 원베일리, 래미안 원펜타스 등으로 형성된 ‘래미안 타운’은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 벨트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주를 통해 인근의 래미안 신반포 팰리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지난해 수주한 래미안 헤리븐 반포(신반포4차 재건축)와 연계해 반포 권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래미안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임철진 주택영업본부장은 “잠원동 일대의 새로운 중심이 될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혁신적인 설계와 압도적인 기술력 등 삼성물산이 보유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조합은 오는 4월 10일 입찰을 마감하고, 5월 30일 조합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김혜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