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Drug Delivery System(DDS) 기반 마이크로니들링 의료기기 전문기업 우리메카트로닉스가 글로벌 50개국 이상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 신뢰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설립된 우리메카트로닉스는 DDS 기반 마이크로니들링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해 온 기업으로,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창출하고 있다. 회사는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과 수출 역량을 인정받았다.
우리메카 마이크로니들링 기기 ‘CODE-X’
주력 장비는 정밀 깊이 제어 구조와 안정적인 출력 유지 설계를 적용해 시술의 안정성과 일관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침습 깊이의 균일성을 높이고 반복 시술 시 출력 편차를 최소화함으로써 의료진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시술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인증 체계 고도화도 병행하고 있다. 기존 CE MDD 인증을 유지하는 동시에 유럽 의료기기 규정인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전환 절차를 진행 중이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FDA 등록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아시아 주요 국가의 인허가를 확보하며 각국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글로벌 전시 활동을 확대한다.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3월 19~22일)와 중동 최대 피부·에스테틱 전문 전시회인 Dubai Derma(3월 31일~4월 2일)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의 현장 미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 및 중동 시장 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현지 규제와 시장 수요에 기반한 협업 체계를 체계화한다는 전략이다.
우준영 우리메카트로닉스 부사장은 “의료기기 산업에서 핵심 경쟁 요소는 기술력뿐 아니라 장기적인 품질 안정성과 규제 대응 역량”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지속 가능한 신뢰 구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메카트로닉스는 2009년 국내 최초로 의료용 마이크로니들링 디바이스를 제조했으며, ISO13485, ISO9001, GMP 등 국제 품질 인증을 획득한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글로벌 인증 범위를 확대하고 정밀 설계 기반의 의료기기 품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