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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떠나는 뉴사우스웨일즈 친환경 여행 - 자연 보호와 생태 교육을 한 번에
  • 기사등록 2026-02-20 11: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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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은 남반구에 위치한 뉴사우스웨일즈에 여름이 지나고 자연을 깊이 체험하기 좋은 가을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온화한 기후와 맑은 하늘이 이어지는 이 시기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여행을 실천하기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최근 가족 여행은 단순 관광을 넘어 자연을 배우고 보호하는 체험 중심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뉴사우스웨일즈 전역에서는 자연 보전과 교육적 가치를 결합한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들이 주목받고 있다.

 

강 위에서 배우는 생태 체험, 트위드 에코 크루즈

 

트위드 에코 크루즈는 호주 생태관광 인증을 받은 친환경 크루즈 운영사다. 폐기물과 오염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운항하며 지역 환경 보전 활동을 지원한다. ‘부시 터커’ 체험과 크랩 크루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도 참여형 생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전문 가이드가 강 생태계와 지역 특산물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대자연이 교실이 되는 블루 마운틴

 

세계적으로 알려진 블루 마운틴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한 자연 학습 공간이다. 시닉 월드에서는 케이블카와 레일웨이 등 다양한 탑승 시설을 운영하며, 유모차 이동이 가능한 보드워크도 갖추고 있다. 보다 심화된 체험을 원할 경우 트레드 라이틀리 에코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고대 열대우림과 폭포, 원주민 유적지를 전문 가이드와 함께 탐방할 수 있다.

 

보호에서 시작된 만남, 포트 스티븐스 코알라 보호구역

 포트 스티븐스 코알라 보호구역

포트 스티븐스에 위치한 코알라 보호구역은 시드니 도심에서 차량으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방문객들은 유칼립투스 숲 속 체험형 탐방로를 걸으며 코알라의 생태와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코알라 병원에서는 구조된 개체의 치료와 재활 과정을 관찰할 수 있으며, 약 225미터 길이의 스카이워크에서는 나무 높이에서 회복 중인 코알라를 볼 수 있다.

 

바다와 교감하는 체험, 돌핀 스윔 오스트레일리아

 

포트 스티븐스 해역은 100마리 이상 야생 돌고래가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돌핀 스윔 오스트레일리아는 뉴사우스웨일즈에서 허가를 받아 야생 돌고래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체로, 해양 보호 규정을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해양 생태 교육과 함께 자연 상태의 돌고래를 관찰하거나 수영 체험을 할 수 있다.

 

농장에서 즐기는 힐링 체험, 아이리스 로지 알파카

 아이리스 로지 알파카

센트럴 코스트에 위치한 가족 운영 농장 아이리스 로지 알파카는 생태관광 인증을 받은 체험형 농장이다. 알파카와 함께하는 브런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토종 식물 복원과 외래종 제거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드니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강 위에서 즐기는 지속 가능한 미식, 시드니 굴 양식장 투어

 

굴 양식은 상대적으로 환경 영향이 낮은 수산 양식 방식으로 평가된다. 혹스베리 강에서 진행되는 시드니 굴 양식장 투어에서는 양식 과정을 견학하고 현장에서 수확한 굴을 시식할 수 있다. 아울러 수질 보호와 친환경 양식에 대한 설명도 제공된다.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 뉴사우스웨일즈에서의 여행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배움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가족과 함께 걷고 체험하는 친환경 여행은 자연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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